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884020


부의 인문학, 부의 확장 등 비슷한 이름의 책들이 많다

그 책들과 비교했을때 이 책의 인상은 저자의 이름이 특이했다는 거다


브라운 스톤... 외국 작가일까? 생각했는데 그냥 작가명이었다 ㅋㅋ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부자가 되는 법을 재밌는 이야기들로 구성하여 풀어낸다


page 154 

대중들은 원시 본능인 제로섬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서 일부 부자가 집을 매점매석하기에 집 값이 오른다고 생각하기 쉽다

- 뉴스나 언론에서는 부자가 돈놓고 돈번다고 매번 이야기하던데 아니란말인가?


page 154

경제학적으로 생각을 해보자. 전월세 공급이 많아지면 집값이 하락한다는 것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전월세 공급을 누가 하나? 바로 다주택자들이 한다

-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심쩍다


page 155 

정치인들은 왜 다주택자에게 징벌적 규제와 세금폭탄을 던질까? 마녀사냥이다. 무지한 대중들의 분노를 부자에게 돌리고 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집 부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가 그 예다

- 다주택자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라... 지금까지 흘러온 역사는 그러하다


page 157

"투기꾼 때문에 아파트 값이 올라." "살 집을 투기 대상으로 여기는 투기꾼들을 족쳐야 해." "반상회에서 담합해서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 아줌마들 그냥 두면 안 돼." 이런 분노 어린 주장들이 많다

 그러나 부동산이 오른 진짜 이유는 경기가 좋아졌거나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오를 요인이 많기 때문에 투기적 수요가 생기고 오르게 되는 것이다.

 아파트 가격도 마찬가지다. 아파트가 너무 오른게 아니라 사실 돈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 마지막 줄의 돈 가치가 떨어졌다에 크게 공감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과학도 진보하고 경제도 성장한다. 그리고 물가가 올라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사실이다.


page 171

주식투자에서 이기는 방법은 향후 장세 전망이 아니라 기업분석에 달려 있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타이밍 예측보다는 입지 분석이 더 중요하다.

- 주식투자에서 매수매도 타이밍을 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부동산은 입지 분석을 통해 투자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다들 부동산에 달려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글이다

<가난을 극복하는 10계명>

1. 남들이 영화나 TV보며 즐거워할 때 지루한 재태크 책을 읽고 저축계획표를 작성하라.

2. 남들이 명품 옷과 중대형차로 뽐낼 때 시장패션으로 센스를 높이고 소형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3. 남들이 친구들에게 호기롭게 한턱내며 기분 낼 때 눈 딱 감고 자린고비라는 비난을 감내하라.

4. 남들이 휴일에 야외로 놀러 다닐 때 흙먼지 날리는 공사 현장이나 부동산업소를 답사하라.

5. 남들이 돈 많이 드는 골프나 스키로 시간을 보낼 때 돈 안 들고 전신 운동도 되는 등산이나 조깅을 즐겨라.

6. 남들이 맛집 찾아다니며 돈을 낭비할 때 외식은 아예 생각하지도 말고 집에서 음식을 해먹어라.

7. 남들이 최신형 휴대폰을 자랑할 때 구식 휴대폰을 자랑스럽게 들고 다녀라.

8. 남들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닐 때 돈 안 드는 국내여행으로 휴식이 있을 여행을 즐겨라.

9. 남들이 대충대충 통 크게 살 때 10원 하나까지 꼼꼼하게 가계부를 기록하라.

10. 남들이 전세 살면서도 좋은 옷에 좋은 음식, 좋은 차 탈 때 내 집을 사고 융자를 갚아나가라.



너무 극단적인 것이 없지는 않으나 많이 지키려 노력하다보면 부자에 가까워 질 것 같다.











' > 52주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의 비밀 #8  (0) 2020.08.24
엄마, 주식사주세요 #43  (0) 2020.07.23
인생학교 돈 #6  (0) 2020.04.20
책으로 변한 내 인생 #10  (0) 2020.04.06
The One Thing 원씽 #4  (0) 2020.02.13
블로그 이미지

행복한투자

재테크 독서 여행 ^^

,